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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의 여왕, 포도

by 덕담덕담 2024. 9. 20.

포도의 소개

포도는 포도속 식물의 총칭, 혹은 그 열매를 뜻합니다. 포도의 품종은 정말 다양한데 대표적으로 포도, 미국포도, 교배종이 있습니다.
포도는 가공되지 않은 그대로 섭취가 가능한 과일이며, 포도의 활용은 무궁무진합니다.
대표적으로 서양에서는 술로 만든 와인 혹은 포도주가 있습니다. 당도가 무척 높아 주스나 젤리를 만드는 데에도 사용합니다.

포도는 덩굴을 길게 뻗어 다른 식물이나 물체를 감싸 안으면서 자랍니다. 꽃은 초록색을 띄며 5~6월경 개화합니다.
한 그루에 적게는 6송이에서 많게는 300송이까지 맺힙니다. 열매는 품종에 따라 색상이 다릅니다. 파란색, 검은색, 황금색, 녹색, 붉은색, 흰색 등 정말 다양한 포도 품종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포도는 심은지 2~3년정도 되면 열매가 맺히기 시작합니다.

포도의 영양 정보와 활용

포도는 81%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나머지 18%가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외 1%가 단백질이며 아주 적은 양의 지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포도를 발효시키면 알코올이 생성되는데 이를 술로 만들 수 있습니다. 포도주 혹은 와인이라고 불리우는 술은 포도를 으깨어 나온 즙을 발효시킵니다. 제조 방법상 양조주 중 과실주에 포함됩니다. 알코올 도수는 보통 13~15% 사이이며, 효모는 과일의 설탕을 소비하고 이를 에탄올과 이산화탄소로 전환하여 열을 방출합니다.
와인을 포도주라고 흔히들 생각하기 쉽지만 포도 외의 자두나 체리, 석류, 블루베리 등 다양한 과일들로 와인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포도의 품종

한국에서 예로부터 많이 섭취해온 포도의 품종은 캠벨 얼리라는 품종입니다. 색은 진한 보라색을 띄며 당도가 매우 높습니다. ‘포도’하면 떠오르는 보라색 품종이 캠벨이라는 품종입니다.

외 거봉, 청포도, 머루포도, 샤인머스켓, 크림슨 포도 등 다양한 품종이 존재합니다.
거봉은 알이 캠벨보다 크고 포도알이 캠벨보다 단단한 품종을 이르며, 색상은 캠벨과 비슷한 보라색입니다.
청포도는 보통의 포도와 달리 초록색 껍질을 가진 포도입니다. 머루포도는 유난히 크고, 한 송이에 포도 알이 많이 달려 있으며 과일 중에 가장 높은 당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샤인머스켓은 현대에 들어 개량된 품종입니다. 색상은 청포도와 같이 초록색을 띄고 있으며 알이 매우 단단하며 껍질이 일반 포도보다 두꺼운 것이 특징입니다.
또 하나의 매력적인 특징은 씨가 없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씨를 발라내는 번거로움, 수고로움이 없는데 반해 당도도 무척 높아 고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포도 농가의 효자 품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크림슨 포도는 씨가 없는 포도로 진한 붉은색과 갈색을 띄며 매우 당도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