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다양한 견과류

by 덕담덕담 2024. 9. 5.

견과류의 종류

견과류는 딱딱한 껍데기와 마른 껍질 속에 있는 작은 씨앗 속살만 들어가있는 열매 혹은 씨앗 등의 부류를 일컫는 말입니다.
말 그대로 견고한 열매 종류를 통틀어 견과류라고 부릅니다.

견과류는 영양분이 아주 풍부한 식품입니다. 이를 적당히 먹으면 건강에도 무척 좋고, 오독 오독 씹는 맛이 좋아 안주로도 제격입니다.

그러나 탄수화물과 지방이 많다는 점은 우리가 유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견과류를 많이 먹곤 하는데 성인이 1일에 100g만 먹어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이보다 더 많이 먹게 되면 영양초과로 체중 감량에 실패할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이 지방 덩어리이기 때문에 적은 양만 먹어도 칼로리가 꽤나 높습니다.

견과류의 종류에는 피스타치오, 헤이즐넛, 호두, 땅콩, 아몬드, 캐슈넛, 피칸, 잣, 브라질너트 등 다양합니다.
모양과 맛은 견과류의 종류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피스타치오는 초록색이고, 헤이즐넛은 동그란 모양, 호두는 사람의 뇌 모양처럼 외부가 쭈굴쭈굴합니다.

견과류 보관 방법

견과류는 상온에서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상온에서 보관하다 보면 곰팡이가 필 수 있습니다. 누룩 곰팡이가 발생하는데 이는 1급 발암물질로서 가열한다고 하더라도 곰팡이가 가지고 있는 독성 물질은 제거가 되지 않습니다.

바로 먹을 만큼만 냉장보관하고 나머지는 냉동에서 보관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습기를 머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밀폐형 봉지를 사용하여 공기 접촉을 최소화한 후 냉동보관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견과류 맛있게 먹는 방법

피스타치오는 보통 아이스크림으로 많이 접해봤을 법한 견과류인데 당을 첨가하지 않은 피스타치오 천연의 맛은 이와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알은 작지만 담백한 맛이 나는 견과류이며 최근에는 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볶은 피스타치오를 직접 하나씩 깨서 먹도록 출시가 되기도 했습니다.

헤이즐넛은 커피에 가당 시럽으로 경험해본 사람들이 많을텐데, 이 또한 피스타치오처럼 견과류 그 자체의 맛은 시럽과는 전혀 다른 맛이 납니다.
헤이즐넛은 피스타치오나 다른 견과류보다 원형에 가까운 모양인데 견과류 종류 중 굉장히 고소하며 씹어도 입안에 남는 잔여물이 없이 깔끔한 목넘김이 특징입니다.

호두는 단단한 껍질을 깨고 두 개로 나누어진 고소한 견과류인데 보통 호두를 볶아서 먹거나 설탕에 졸여 정과를 만들어 먹곤 합니다.

잣은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의 견과류이며 한국에서는 보통 수정과에 토핑으로 올려 모양을 내는 용도로 많이 사용하곤 합니다.

최근 견과류를 특색있게 사용하고는 하는데 전복 내장과 견과류 조금을 섞어서 소스를 만들기도 하고, 한식의 대표 소스인 쌈장에도 고소한 맛을 내기 위해 견과류를 섞어 만들기도 합니다.
땅콩, 호두, 잣만 있었던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손쉽게 피스타치오, 캐슈넛, 헤이즐넛 등 다양한 견과류를 접할 수 있어 이에 발 맞추어 요리도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