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식용오일의 종류
요리에 사용하는 오일을 식용오일이라고 합니다. 튀김, 구이에 사용하기도 하고 샐러드 위에 드레싱으로도 오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식용오일의 종류에는 콩기름, 옥수수기름, 땅콩기름, 호두기름, 카놀라유, 포도씨유, 올리브유, 아보카도유 등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어떤 요리를 하느냐에 따라 오일을 다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튀김, 구이에 사용하는 오일은 발연점이 높은 오일을 사용해야 합니다.
샐러드와 같이 조리나 가열을 하지 않고 그대로 섭취할 경우, 발연점이 낮은 오일을 사용하여도 무방합니다.
2. 발연점이 중요한 이유
발연점이란, 연기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온도를 의미합니다. 기름을 계속 가열하면 화학 반응이 발생합니다. 이 때, 발생한 그을음이 연기로 피어오르는데 이 때의 온도를 발연점이라고 합니다.
발연점은 오일의 종류에 따라 상이하고, 심지어 동일한 오일이라고 하더라도 순도나 생산 방식에 따라 발연점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요리를 할 때 오일의 온도를 발연점까지 높이게 되면 음식에 탄 맛이 첨가되며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발연점을 고려하여 요리를 해야 합니다.
3. 요즘 선호하는 오일
1990년대에는 대게 가정에서 콩기름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과거를 회상해보면 다들 주방에 큰 용량의 콩기름이 구비되어 있던 것을 기억해 낼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콩기름 외에도 시중에 다양한 오일들이 출시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카놀라유의 경우 콩기름보다 고급화 된 오일인 것처럼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카놀라유를 많이 먹으면 뇌기능에 저하가 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습니다.
이후에는 카놀라유 대신 올리브유, 아보카도유, 포도씨유, 현미유 등 다양하게 출시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발연점이 높아 튀김, 구이에 사용했을 때 바삭한 식감을 구현할 수 있는 현미유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현미유를 많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